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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교장 좀 바꿔주세요"
ㅅ초 교사들, 폭언·비민주적 학교운영 집단 반발
기사입력  2015/12/11 [13:26] 최종편집    박종영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교장의 폭언과 비민주적인 학교 운영에 집단 반발하며 학교장 징계와 인사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주 북구의 ㅅ초 30여 명의 교사들은 이 학교 ㅂ교장의 폭언 및 비민주적인 학교운영을 고발하는 의견서를 작성해 광주시교육청에 민원으로 접수했다. ㅅ초 교사들은 교장을 찾아가 “폭언 및 비민주적인 학교운영에 대해서 사과하고 좀 더 인권 친화적이며 질 높은 교육과정운영을 위해 학교장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면담까지 했지만, 학교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민원을 접수했다고 한다.

 

의견서를 보면 임신한 여교사들에게 반복되는 막말 수준의 폭언을 퍼붓고 끊임 없이 인격모독을 했다. 이로 인해 임신한 여교사가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심각한 수준까지 와 있었다고 기록돼 있다. 또한 교과전담 과목과 장학금 수여자를 교사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바꾸었으며, 특히 현장체험 학습 시 도시락을 지참하지 못하게 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왔다고 전하고 있다. 교사가 수술 날짜를 잡아 놓고 검사를 위해 하루 전날 병조퇴를 신청했음에도 학교행사를 핑계로 조퇴를 못하게 했고, 자녀가 수술해도 수업을 핑계로 조퇴를 허락하지 않는 등 교사의 교권을 침해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민원을 제기한 ㅅ초 ㅅ교사는 “오죽했으면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겠느냐, 학교 장의 학교운영이 동네 구멍 가게 수준만도 못하다. 지금 까지 갖은 수모를 겪으면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학교장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는커녕 변명만 들었다.” 라며 울분을 토로했다.

 

광주지부 임진억 초등동부지회장은 “아직도 막말 교장, 폭언 교장 및 학교를 학교장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제왕적 학교운영을 하는 교장들이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 결국, 이러한 교장이 있는 학교의 피해는 고스란히 교사와 학생이 짊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하루 빨리 조사를 끝내고 합당한 징계 조치가 따라야 한다.” 며 해당 학교장의 징계를 요구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접수된 민원의 내용에 대한 사실 파악과 교사 면담을 통해서 학교장에게 직위해제를 내렸으며 추후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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