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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광여고 설립자 이홍하 다시 구속
광주사학정책연구모임 “애당초에 보석 안 했어야”
기사입력  2013/03/21 [12:10] 최종편집    운영자
광주 대광여고, 서진여고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홍복학원 이사장 이홍하 씨가 보석허가 42일 만에 재수감된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이홍하 측으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교육부 감사팀 소속 양 아무개 주무관(38, 6급)을 함께 구속했다.
 
광주사학정책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숭의고등학교 김병철 교사는 “애당초 보석허가가 나지 않았어야 맞는데, 재판부가 무리하게 보석허가를 해서 사학정상화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밝히고 “검찰이 이홍하에 대한 보석허가 취소를 요구하여, 재수감되게 되었다”며, “오랜만에 검찰을 응원하게 되었다”고 씁쓸해했다. 
▲ "신규교사 채용비리를 낱낱이 조사하라"..... 지난 달 14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장면    


 
 
 
 
 
 
 
 
 
 
 
 
 
 
 
 
 
광주사학정책연구모임은 광주시교육청에 "홍복학원 산하 대광여고와 서진여고에 대해서 특별한 관리감독을 할 것"을 촉구했다. 홍복학원은 전교조 교사만을 과원교사로 지목하여 공립으로 배출한 바 있어 광주시교육청에 적잖은 행정적 부담을 준 적이 있고, 회계비리를 저지른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범죄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이다.
 
한편, 이홍하는 광양한려대, 남원 서남대, 경기 신경대학교에서 교비 1004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었으나, 곧바로 보석으로 석방되어, 병원에서도 직원들에게 “감사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하는 등 비리를 감추려 하다가, 오늘 보석 취소 결정으로 재수감에 이르게 되었다.
                                            박삼원 기자 <31park@face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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